폰이 골동품 수준이라 화질이 좀 그렇습니다.
▲ 변함없는 기찻길
비도 내렸다 그쳤다하는 그런 날씨 속에 마을 초입에 들어서 한컷.
이 기찻길을 어릴적 방학이면 완행열차를 타고 고향역에서 내려 걸어 넘곤했지요.
▲ 벼가 익어 이제 수확을 앞두고 일부는 벌써 수확을 끝낸 논도 더러 보이더군요.
앞에 보이는 마을이 제가 태어난 곳입니다.
▲ 아버지를 모신 선산에서 내려오며 한 컷.
화질이 안좋아서 그렇지 실제로는 하늘의 구름이 환상적.
아버지께 "남은 가족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해 아무 걱정 마시고 편안하셨으면 좋겠다"는 말씀을 드리고 하산하였습니다.
1년만에 다시 찾은 고향, 언제나 그렇듯 좋은 시간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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